목원대, AI 디지털 교육혁신 선도
목원대, AI 디지털 교육혁신 선도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4.09.1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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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 선정…50억원 확보

목원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은 전국 초·중·고 학생에게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창의성·융합 역량·비판적 사고력·인성 등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교 변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기관들은 학교 현장에 적합한 디지털 기반 수업과 평가 혁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연수 과정을 개발·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목원대는 초·중등 교원 양성대학 및 국내 주요 디지털 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목원대 컨소시엄에는 충북대, 춘천교육대, LG유플러스, ㈜엘라인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사업단은 전국 200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AI 디지털 교과서’ 를 활용한 학교 현장수업 혁신을 주도하게 된다.
 이는 국·사립 초·중등 교원 양성기관인 3개 대학의 교원 연수 및 수업 설계 전문성을 발휘하고, LG유플러스의 전국적 서비스망을 활용해 교사 연수를 전국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또 에듀테크 기업인 ㈜엘라인과의 협력으로 교사 연수의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전국적으로 커버리지를 확대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목원대 전영주 사업단장은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혁신적인 교육이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을 것” 이라며 “목원대를 중심으로 구성한 사업단은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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