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벼베기 서부면 농가 방문 … 콤바인 운전 등 일손 도와
이용록 홍성군수가 지난 28일 올해 첫 벼베기 현장을 찾아 농민들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서부면에 위치한 김종환씨의 농가를 방문한 이 군수는 직접 콤바인을 운전하며 일손을 도왔다.
이날 수확한 벼는 김종환씨가 지난 5월 10일 모내기 후 111일 만에 첫 수확을 맞은 조생종 `진옥벼'다.
진옥벼는 도열병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고 쌀알이 맑아 외관이 뛰어나며 수확량도 양호하고 밥맛이 좋아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현장을 찾아 농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나눈 이 군수는 농가를 격려하고 소중한 땀을 흘렸다.
이 군수는 “올해 폭염과 집중호우 등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애써주신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홍성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쌀로 군민 모두가 풍성한 추석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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