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회적기업 지정, “지역사회 기여 노력”
주식회사 오송(대표 김인희)이 1일 보은군청(군수 최재형)에 장학금 400만원을 기부했다.
(주)오송은 천안시 서북구에 소재한 방역약품 및 소독 제품을 제조, 납품하는 업체로, 경로당 후원, 장학재단 후원, 산불피해 기부, 홍수피해 복구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 서고 있다.
2023년 12월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주)오송은 창사 이후 10여년간 누적 기부금이 3억 5500만 원에 이른다.
김인희 대표는, “미래를 밝게 비출 보은의 인재들이 꿈을 펼쳐 나아가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사회적기업이 된 후 첫 기탁을 보은군에 하게 돼 영광이었고, 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기여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와 홍종란 보은군보건소장은 “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후원해 주신 덕분에 아이들의 미래가 기대된다”며, “교육 환경 개선과 인재 양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천안 이재경기자silvertide@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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