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선 군의원 5분 발언
증평군의회(의장 이동령) 이금선 의원(사진)이 22일 열린 제1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와 의회의 상생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이 이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4·10 총선에 출마한 청주시 후보가 증평군 통합 및 증평IC 명칭 변경 발언을 한 것은 군민과 군의회를 경시하는 처사”라며 “집행부는 지역대표들을 소집해 비상대책회의를 추진하면서도 의회에는 안내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군이 국제교류, 공약사업, 시정연설, 군정보고, 학술세미나 등을 갑자기 추진하면서 본래 목적에 부합하고, 또 지역에는 어떤 도움이 되는지 군민들이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며 “국제교류는 졸속 추진이 아닌 면밀한 사전검토와 중·장기 계획수립을 통해 내실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집행부는 안일한 업무 태도와 행정절차 미준수 등은 개선해야 한다”며 “의회와 집행부가 협치를 통해 군정을 이끌어 가는 상생협력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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