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된 A와 B씨(40대)는 중학교 동창 사이로 최근 PC방 등에서 알게된 사람들과 도박을 하다가 수천만 원 대의 도박 빚을 지게 되자 빈집털이 범행을 저지른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지난 9일 보령시 청라면 죽성로에 있는 B씨의 빈집에 창문을 통해 침입해 30년산 양주 5병, 청바지 약 800벌, 골프백 1개 등 시가 200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4번에 걸쳐 약 25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보령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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