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단계 평가
Bio-PRIDE 공유대학 학생수 급증·지역 정주율 35% 확대
462억으로 전년比 36억 증가 … 100여개 혁신기관 협력 결과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23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단계 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Bio-PRIDE 공유대학 학생수 급증·지역 정주율 35% 확대
462억으로 전년比 36억 증가 … 100여개 혁신기관 협력 결과
이번 평가 결과로 이 센터는 지난해보다 36억원 증가한 462억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한상배 센터장 직무대리는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전국에서 우수 모델로 꼽히는 지역혁신플랫폼으로 특히 Bio-PRIDE 공유대학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 우수기업의 육성 및 창업, 학생 취업과 지역 정주율 등에서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의 지역 정주를 높여 지역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센터가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Bio-PRIDE 공유대학' 참여 학생 수는 2차년도 834명에서 3차년도 933명으로 증가했다. 또한 지역인재의 지역 정주율은 당초 27%에서 2차년도 33%, 3차년도 35%로 확대됐다. `지역정보망 구축'은 2차년도 대학 15개, 학생 65명, 기업 215개사에서 3차년도에는 대학 15개, 학생 71명, 기업 410개사로 확대됐다. `바이오 원스톱 플랫폼 접속자 수'는 2차년도 77만명에서 3차년도에는 91만4000여명으로 급증했다. 이같은 성과는 제약바이오, 정밀의료·의료기기, 화장품·천연물 등 3개 핵심분야에 걸쳐 총괄대학인 충북대를 중심으로 중심대학(충북대, 한국교통대)과 14개 참여대학,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비롯한 100여개의 지역 혁신기관이 협력한 결과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