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정부·충남도 정책 정합성 유지
보령시, 정부·충남도 정책 정합성 유지
  • 오종진 기자
  • 승인 2023.02.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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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업무 추진전략보고회 … 125건 발굴 과제 제시
김동일 시장 “방향·흐름 예의주시 시정 반영하길”

 

보령시는 지난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도 정부 부처 업무보고와 충남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보령시정과 국정·도정 간 정책의 정합성을 유지하자는 취지에서 2023년 주요업무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본청 실·과, 직속기관, 공단·재단 등 40개 부서에서 발굴한 125건의 과제가 보고 됐다.

주요 전략과제로는 청정에너지 선도도시의 우위 선점을 위한 `청정수소 플랜트 구축', `탄소중립 미래형 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석탄화력폐지특별법 제정 및 특구 지정'이 제시됐다.

또한 신산업 발굴 분야 `탄소중립 에너지 기회발전 특구지정'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살고싶은 보령 조성', `글로벌해양레저 관광도시 육성', `보령머드 K-뷰티·치유 클러스터 조성' 등이 주요 전략과제로 발표됐다.

김동일 시장(사진)은 “방향이 틀리면 속도가 아무리 빨라도 무의미하다”라며 “올해 업무를 추진하면서 정부 정책 방향과 흐름을 예의 주시하면서 즉각적으로 시정에 반영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시장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충청남도산림자원연구소 유치와 탄소중립 기회발전특구 지정,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활력타운 조성을 비롯한 각종 공모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우량 중견기업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보령 오종진기자

ojjsb@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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