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동군 시작 새달 26일까지 도정 보고회
김영환 충북지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시군을 돌며 민선 8기 도정 방향을 설명하고 도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20일 영동군을 시작으로 10월 26일까지 도내 11개 시군을 직접 찾아 도정 보고회를 연다.
일정은 각 시군 의회 방문과 보고회 개최, 지역별 현장 방문 등으로 짜여졌다. 김 지사는 보고회에서 도정 방향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출범한 민선 8기 충북도 목표는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이다. 5대 도정 방침은 △경제를 풍요롭게 △문화를 더 가깝게 △환경을 가치 있게 △복지를 든든하게 △지역을 살맛나게 등이다.
도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현재 100대 공약사업 실천계획 수립을 위한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인 계획의 주요 사업은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 충북창업펀드 조성, 카이스크 연계 오송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타운 조성, 방사광가속기 적기 구축, AI영재고 설립, 의료비 후불제 도입 등이다.
시군 방문 일정은 9월 20일 영동군, 10월 4일 음성군, 5일 보은군, 7일 옥천군, 11일 증평군, 14일 진천군, 18일 청주시, 20일 괴산군, 21일 단양군, 25일 충주시, 26일 제천시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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