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0명대를 기록하면서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9일 자정 기준 청주시 2987명, 충주시 666명, 제천시 349명, 진천군 323명, 음성군 310명, 옥천군 192명, 영동군 150명, 증평군 115명, 보은군 110명, 괴산군 82명, 단양군 6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유형별로는 보건소 996명, 의료기관 263명(이상 PCR),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4089명이다.
117일 만에 하루 감염자 수가 5000명을 넘은 지난 8일(5099명)보다 249명이 늘었다. 이틀 연속 5000명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몇 사람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1.25이다.
입원환자는 2만4399명이다. 병원 59명, 재택치료 2만4013명, 다른 시도 확진자 327명이다. 이들 중 위중증 환자는 14명(0.06%)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2명이 발생했다. 음성에 사는 70대와 진천 거주 50대이다. 도내 758~759번째다.
도내 치명률은 0.12%다. 보유 병상은 162개이며 63개(38.9%)가 사용 중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3만9739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3차 접종은 이날 0시 현재 도내 주민등록인구 159만1483명 중 110만2839명(69.3%)이 마쳤다. 4차 접종은 대상자 가운데 36.8%인 24만4134명이 접종했다.
도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충북대병원에 중증 확진자 전담병상 20개를 추가로 확보한다.
추가 병상은 중증 9병상, 준중증 11병상으로 오는 12일부터 가동한다.
도내 거점전담병원인 충북대병원과 오송베스티안병원의 전담병상은 182개로 늘어난다.
도는 앞서 지난 22일에도 22병상을 추가 확보했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병상 가동률은 38.9%로 전주보다 7.4% 증가했다.
도 관계자는 “병상가동률이 증가하고 있으나 수용 가능한 수준”이라며 “늘어나는 확진자 입원과 치료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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