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일여고·청란여고 학생 350여명의 참여
대전 중구 부사동(동장 박재현)은 25~27일까지 대전 신일여고·청란여고 학생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꾸미기(벽화그리기)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한 노후 벽화와 조형물 정비 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도 아름다운 주민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됐다.
특히 관내 학교의 협조와 미술 꿈나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단순한 벽화사업을 넘어 참여하는 문화행사로 추진하게 됐다.
벽화 작업은 부사다목적복지회관 외벽 등 5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해당 학교 미술교사와 학생 350여명이 마을 특색에 맞는 밑그림을 그리고, 그에 어울리는 색을 입혔다.
박재현 동장은 “마을 단장으로 주민들도 기뻐한다” 며, “살기 좋고 아름다운 부사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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