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마을공동체와 협약 … 700만원씩 보조금 지원
계획·시행 - 지원내용 - 활동방안 등 협의·공동 추진
계획·시행 - 지원내용 - 활동방안 등 협의·공동 추진
옥천군이 주민이 주도하는 자립형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옥천군은 28일 옥천공동체허브 `누구나'에서 김재종 군수와 10개 마을공동체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과 공동체는 사업계획 및 시행, 지원내용, 보조금 교부 및 사용, 활동 지원방안 등을 협의하고 공동 추진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10개 마을 공동체가 사업의 취지를 공유하고 보조금 집행과 관련한 회계교육을 받았다.
군은 앞서 지난 14일 마을공동체 활성화위원회를 통해 지원사업을 신청한 16개 공동체를 심사해 10개 마을을 선정했다.
대청호 호수마을 벽화사업을 추진하는 장계리마을회, 군서면 서화천의 젊은엄마 공동체 조직,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여성단체, 퓨전 장구를 이용해 지역 행사와 공연에 참여하는 단체 등 다양한 공동체가 참여하고 있다.
선정된 10개 공동체는 각 700만원씩 보조금을 지원받아 4월부터 본격 사업에 들어간다.
군은 1단계 사업이 완료된 후 결과를 평가해 다음 단계 지원 대상 마을공동체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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