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 카페·음식점 5곳 적발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 카페·음식점 5곳 적발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2.01.05 2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강유역환경청이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카페 5곳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금강청은 관할 지자체와 합동 점검을 벌여 대전시 대덕구 2곳, 동구 1곳, 청주시 2곳의 업체에서 무신고 영업행위, 건축물 불법증축 등 9건의 위법행위를 단속했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를 포함한 사업장 중 대다수는 과거에도 무신고 영업행위, 건축물 불법증축, 불법 토지형질변경 등으로 관할 지자체에 적발돼 벌금형 및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금강청은 적발된 업체에 대해 관할 지자체에 건축법, 식품위생법 등 관련법에 따라 적정 조치할 것을 요청하고, 관할 지자체에서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과 검찰 고발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금강청은 관할 지자체와 정보를 공유해 적발업체가 위법행위를 반복하지 않도록 중점 관리하고, 불법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단속을 지속할 예정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