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원수 최첨단 스마트 수질관리시스템 구축
대청호 원수 최첨단 스마트 수질관리시스템 구축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1.08.24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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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항목 수질측정기 도입으로 실시간 수질 데이터 공유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대청호 원수의 수질관리를 위해 ‘부이형 다항목 수질측정기’ 를 운영한다.
새로 도입된 수질측정시스템은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 관리 및 친환경 태양광 전력을 활용한 최첨단 무선통신 스마트 수질관리시스템이다.
수질측정기를 부이(Buoy)에 탑재해 대청호에 띄우는 방식으로, 취수탑 전면수역의 표층수 및 심층수 수질상태를 원하는 위치에서 실시간 측정 및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수온, 탁도, 클로로필-a 등 7개 항목 측정이 가능하며, 측정한 수질데이터는 정수사업소와 수질연구소 담당자에게 실시간 휴대폰 서버로 전송된다.
이로써 예상치 못한 장마철 고탁도, 녹조류 발생 등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첨단 수질측정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수질데이터 공유로 장마철 고탁도 및 여름철 조류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며 “적극적인 원수 수질관리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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