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회남내수면공동체 참여
불법어업 근절 적극 동참 요청
불법어업 근절 적극 동참 요청
보은군 회남면 회남내수면공동체는 수자원공사 대청댐 지사와 함께 지난 20일 대청호에 어린 쏘가리 1만마리를 방류했다.
수중생태계 보전과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한 이날 행사에는 공동체 회원 6명과 대청댐 지사 직원 2명이 참여해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쏘가리 치어를 방류했다.
박상규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과 대청댐지사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방류된 치어가 성어로 자라날 수 있도록 일정기간 포획을 금지하는 등 불법어업 근절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용문 대청댐지사 차장은 “이번 치어 방류가 대청호의 수중생태계 보전 및 어종 다양성 확보, 선순환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