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보육·식품영양학과 모집 중지
대전과학기술대가 9월부터 시작되는 2022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 모집을 앞두고 글로벌산업학과를 신설한다.
반면 아동보육과와 식품영양학과는 신입생 모집을 중단한다.
대전과기대는 교무위원회를 열고 일부 학과 계열과 학과 명칭을 변경하는 등 사회구조 다변화에 따른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학과 신설, 모집중지와 함께 보건복지학과를 사회·교육학부로 변경하면서 학과 명칭도 보건복지상담과로 변경했다.
또 컴퓨터통신보안과를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로, 호텔외식관광학과를 호텔관광학과로 바꾸는 등 6개 학과 명칭을 변경했다.
사회의 새로운 수요에 맞춰 임상병리과 모집인원을 10명 증원해 64명으로, 치위생과도 5명 증원, 59명을 선발한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가 수도권보다 지방에 더 큰 영향을 주고 있고, 정부재정지원과 연계되는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 대비한 구조조정이다.
대전과기대는 2020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대전에서 유일하게 ‘A’ 등급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고, 대학 원격교육지원센터 구축사업 선정, 전문대학 브랜드평판 비수도권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