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차 접종자 1364명 대상
계룡시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 2차 접종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번 2차 접종 대상자는 1차 접종을 완료한 75세 이상 및 노인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 1364명이며 의사 4명과 간호사 8명을 비롯해 총 48명의 인력을 투입해 접종을 완료할 방침이다.
시는 질서 있는 접종을 위해 개인별 접종일정을 사전 안내하고 접종률 증가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편의를 위해 각 면·동별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한명도 빠짐없이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은 물론 독거 어르신에 대해서는 접종 후 3일간 이상반응 관리를 위한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접종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및 혹시라도 발생 가능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시는 60세부터 74세 어르신과 유치원,어린이집,초등 저학년(1,2학년) 교사 및 만성중증호흡기 질환자에 대해 백신접종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며 오는 27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 10개소에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계룡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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