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문광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순자)가 7일 관내 독거노인 40여명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하며 경로효친 의식을 일깨웠다.
봉사회 회원 25명은 이날 어르신들을 모시고 충주시 수안보에서 목욕봉사 등을 실시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제공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봉사회는 이어 올해도 관내 불우이웃돕기, 배식 봉사 등을 전개하며 효 의식을 높이는 등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박순자 회장은 “독거노인들에게 말벗이 되어주며 즐거움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겐 어른 공경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올해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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