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개교 319명에 7090만원
천사장학금은 도내 ‘희망나눔 천사학교’에 가입해 정기후원을 하는 희망나눔천사(적십자사에 정기후원중인 학생)들의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현재 8300여명의 학생들이 희망나눔천사로 가입돼 있다.
한적 충북은 이날 초등학생 173명에게 각 20만원, 중학생 75명에게 각 20만원, 고등학생 71명에게는 각 30만원씩 각각 지원했다.
한적 충북은 2013년도에는 학생 272명에게 6020만원을, 2014년도에는 179개교 30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성영용 한적 충북 회장은 “오늘 전달된 천사장학금은 학생들이 친구들을 위해 자신의 용돈을 아껴서 내준 후원금으로 마련되었다. 나눔을 실천하려는 기부천사들의 따뜻한 마음을 생각하며 앞으로도 천사들의 사랑을 더 많이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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