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영용 29대 충북적십자사 회장
취임식 대신 빵나눔 봉사로 임기 시작
취임식 대신 빵나눔 봉사로 임기 시작
성 회장은 이날 임위원, 자문위원, 봉사회협의회 임원 등 30여명과 함께 빵나눔 봉사활동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봉사 활동에 앞서 성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강호권 사무총장으로부터 선임증을 전수받았다.
성영용 회장은 취임사에서 “‘고난이 있는 곳에 적십자사가 있다’는 슬로건처럼 앞으로의 임기동안 도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소통하고 협력해 도민을 위한 충북적십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성 회장과 참석자들이 만든 빵 250개는 청소년 사회복지시설 대우꿈동산에 전달됐다.
성회장은 지난달 10일 제3차 상임위원회에서 제29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으로 선출된 뒤 같은 달 19일 대한적십자사 총재 인준을 받았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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