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당뇨병 예방을 위한 ‘당당한 고백(Go Back)’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0세 이상 60세 이하 당뇨 전 단계 진천군민이며 참여자들에게는 팔에 부착하는 24시간 연속혈당측정기, 자가 혈당측정기, 온라인교육 1개월 수강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사업은 1기수당 25명씩 총 2기수로 운영되며 1기는 오는 4월 1일, 2기는 6월 3일부터 각각 6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연속혈당 측정기는 센서가 달린 바늘을 피부에 삽입하면 혈당 수치를 5분 간격으로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한다.
이를 통해 혈당의 흐름을 연속적으로 파악하고 혈당 관리에 도움을 주며 효과적인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연속혈당기를 부착 후 앱에서 당뇨병, 고혈압에 관한 영상교육자료와 e-book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혈당·영양·운동 영역에서 온라인 비대면 1:1 휴먼 코칭을 제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돕고 비대면 자조 모임을 구성해 대상자들 간에 활동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정세희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혈당 패턴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043-539-7376, 7375)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공진희기자 gini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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