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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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가 신규 아파트에 입주한 영유아 부모와 ‘생각모아 나눔데이’ 행사를 했다.
‘생각모아 나눔데이’는 영유아 부모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간담회다.
이번 행사에는 신규 아파트에 입주한 영유아 부모들이 참석해 자녀 양육과 관련한 정책과 복지 서비스에 대한 정보 공유는 물론 생활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구는 간담회에서 나온 보육시설 확충, 돌봄 서비스 강화, 영유아 대상 문화·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향후 보육정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간담회는 영유아 부모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실적으로 필요한 보육 정책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구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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