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 개최…2024년 성과 공유·유공자 표창
대전 대덕구가 한 해 동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성과를 돌아보고 종사자들의 심리지원을 위한 연합 송년회를 개최했다.
송년회에는 생활지원사 272명, 전담사회복지사 19명 등 종사자와 그 외 수행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생활지원사를 통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하고, 노인의 기능·건강을 유지하는 사업이다.
대덕구는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대덕사랑노인복지센터, 법동‧중리·대덕종합사회복지관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 5개 수행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및 수행 인력을 대폭 확대해 사업비 62억원으로 3762명의 대상자들에게 안부 확인, 방문 서비스, 보건·영양교육, 나들이 활동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송년회가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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