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기부자, 충북모금회 계좌로 기부금 200만원 입금
연말연시와 연계해 충북 괴산군 11개 읍·면에서 펼치는 이웃사랑 열기가 동장군 기승도 녹여내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익명의 기부자가 최근 “청소년들과 독거 어르신을 보듬는데 사용해 달라”는 메시지와 함께 200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입금했다.
앞서 지난 18일엔 괴산라이온스클럽(회장 유상훈)이 괴산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김전수 읍장에게 전달하고 겨울을 이겨내는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했다.
기탁 물품은 라면과 통조림 등 일상에 필요한 식료품들을 묶음해 전달했다.
같은날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현수)와 괴산증평지사(지사장 송서호)도 희망2025 나눔 캠페인과 연계해 각각 100만원과 50만 원을 군에 전달했다.
또 문광면 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영숙)도 이날 최근 열었던 바자회 수익금 50만원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하고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괴산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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