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22일까지 청주시 한국공예관 3층 갤러리5서
충북민예총 서예위원회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청주시 한국공예관 3층 갤러리5에서 ‘2024 서예학술 발표 및 전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충북 지역의 서예적 금석문과 촌락 문서, 서예 용어와 관련 내용 등을 공유해 지속적인 연구의 기반을 다지고자 기획됐다.
기획전시는 충북서예문화유산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작업한 서예와 캘리그라피, 문인화, 전각, 서각 작품 등을 선보인다.
17일 학술세미나에서는 서예가 정민(충북학연구소 연구원)이 사회를 맡고 김양식 청주대학교 교수와 이쾌동·박수훈 서예가가 토론에 참여한다.
이동원 서예가는 ‘충북 서예의 흐름-지역의 금석문을 중심으로 한 서체와 서풍’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희영 회장은 “지역 서예인들이 충북 서예 문화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충북 서예의 정체성과 전통을 재발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연우기자 nyw10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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