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안 확정, 조례안 등 60건 안건 처리
대전시의회가 제282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올해 회기를 마무리했다.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38건, 동의안 5건, 승인안 5건, 건의안 2건, 의견청취 2건, 예산안 8건 등 6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대전시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대비 2.2% 증가한 6조6771억원, 대전시교육청 예산안은 3.3% 증가한 2조7971억원으로 의결했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대전시의회 종합청렴도 평가 등급 상향 방안 모색, 취약계층 복지 및 지원 강화, 공립유치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 지연에 따른 시민불편 등 621건을 집행부에 조치 요구했다.
또 안경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초등 교사 성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양성평등채용목표제 도입 촉구 건의안, 송활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전략 마련 촉구 건의안을 각각 의결했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시의회는 시민의 안전과 민생, 생활정치를 위해 의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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