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2억2000만원 지급
청주시,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2억2000만원 지급
  • 남연우 기자
  • 승인 2024.12.11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614세대·아파트단지 29곳·자동차 1152명 동참...온실가스 4000t 감축

 

충북 청주시는 탄소중립을 실천한 시민 8766명에게 탄소중립 포인트 인센티브 2억2217만원을 지급했다.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과거 2년간의 전기와 수도, 도시가스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절감한 경우 절감비율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개인은 반기당 최대 5만원, 상가·학교는 최대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에너지를 절약한 7614세대와 아파트단지 29곳에 인센티브 1억4058만원을 지급했다. 자동차분야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주행거리를 단축한 1152명에게 8158만원을 제공했다.

이번 인센티브 대상자들이 감축한 온실가스는 약 4000t으로 30년생 소나무 44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에너지 누리집(cpoint.or.kr)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남연우기자 nyw109@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