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김수동 팀장, 2024 우수 가족관계공무원 선정
아산시 김수동 팀장, 2024 우수 가족관계공무원 선정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4.12.0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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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우수 가족관계공무원에 선정된 김수동팀장이 수상후 기념촬영 했다,(왼쪽부터 강성수 천안지원장, 김수동팀장, 유지상 배방읍장)

 

충남 아산시 배방읍에서 근무하는 김수동 민원팀장이 지난 4일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지원장 강성수)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가족관계등록 관서장 교육 및 우수 가족관계등록 공무원 표창식에서’ 법원행정처장상을 수상했다.

 법원행정처는 매년 가족관계등록사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해 민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은 아산·천안 지역의 담당 공무원 중에서 표창 대상자를 선정한다.

 가족관계등록 업무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무의 올바른 처리방법을 교육함과 동시에 모범이 되는 직원을 포상하여 근무의욕과 사기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팀장은 배방읍이 2024년 3월중 인구 9만을 넘어서며 많은 업무량에 더해 복잡·다양한 가족관계 신고사건 유형을 소화해 내기 위한 선제적인 업무연찬 노력으로 합법성에 의거 신속·정확한 민원처리 등 적극적인 업무수행에 나서며 법원행정 신뢰제고 및 주민복리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팀장은 “출생·혼인·사망·등록부 정정 등 50여 개의 복잡한 사항을 꿰뚫고 가족관계등록 발생 및 변동과 같은 주요한 개인정보에 관한 사무로서 여기에 필요한 가족관계 법규와 민법과 같은 지식 습득에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함에도 즉시 요구되는 민원에 대응해야 해 업무초기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크게 표는 안 나지만 국민의 출생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들을 기록·정정하며 신분관계의 공시공증, 국적증명, 주민등록표 작성의 기초, 인구동태 통계의 기초가 되는 매우 중요한 업무다”라고 덧붙였다.

/아산 정재신기자 jjs358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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