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백송미·흥덕 김재연 팀장 복지부장관상
서원보건소 나예윤 주무관 26일 질병관리청장상
서원보건소 나예윤 주무관 26일 질병관리청장상
충북 청주시 산하 보건소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잇따라 정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청주시청원보건소 백송미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과 흥덕보건소 김재연 보건행정팀장은 21일 각각 `2024년 세계 자살 유족의 날' 기념행사와 질병관리청 주최 `2024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충북에서 유일하게 표창을 받은 백 팀장은 장기간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분야에 종사하며 생명존중 문화조성과 확산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김 팀장은 청주시 DMS(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 및 해충기피제 분사함 신규 설치, 포충기 추가 설치 등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에 힘쓴 공로로 수상했다.
서원보건소는 지난 20일 충청권 지역 보건사업 우수사례 콘퍼런스에서 `2024년 만성질환 예방관리 및 조사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기관상을 수상했다.
서원보건소는 국민건강영양조사와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 분석을 통한 건강증진 사업 계획, 맞춤형 건강증진사업 추진 등으로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나예윤 주무관은 `지역 보건사업 우수사례 발굴 역량 강화 교육과정 평가'에서 5년간 건강지표 분석을 통해 혈압수치 인지율 개선 사례를 도출해 오는 26일 질병관리청장상을 받는다.
/남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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