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디딤씨앗통장 가입대상은 0~17세 중 기초생활수급(생계·의료·주거·교육) 가정 아동 △가정위탁 아동 △시설입소 아동 등이었으나, 2025년부터는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아동도 가입할 수 있다.
이로 인해 4300여명의 아동들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관련 예산은 올해 29억원에서 내년 47억원으로 증액될 예정이다. 올들어 10월까지 청주시가 디딤씨앗통장에 입금한 아동에게 지원한 매칭금은 약 17억원이다.
한편 올해 디딤씨앗통장에 신규 가입한 아동은 2697명으로 전년도 신규 가입인원(189명)보다 14.2배 많다.
시는 더 많은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통장개설조차 부담스러운 아동을 발굴, 관내 기업체와 직능단체, 개인 후원자를 모집해 후원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남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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