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축산물공판장 성금 2500만원 기탁 등
추운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발길이 이어졌다.음성축산물공판장(장장 김영균)이 19일 △음성축협 △보성축협 △건화 △대진엠에스 △안심LPC △록원 △푸름산업 △우주특수 △성림토토 등 총 10개 업체가 공동 출연해 마련한 이웃사랑 성금 2500만원을 음성군에 기탁했다.
음성축산물공판장은 2011년 3월 개장 이후 꾸준히 장학금과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과 상생을 위한 나눔문화를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 진천지사(지사장 김석규)에서도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온누리상품권 300만원을 음성군에 전달했다.
한국도로공사 진천지사도 매년 진천군과 음성군의 취약계층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또 오랜 기간 음성읍에서 `음성열쇠'를 운영 중인 남오현씨(음성군배드민턴협회장)도 음성군청을 찾아 이웃사랑 성금 300만원을 쾌척했다.
남오현씨 역시 지난 2022년 음성군 장학회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이웃돕기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듯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주고 계신 기관과 주민께 깊이 감사드린다”며“기탁해 주신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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