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업사이클링 작업모’ 기부
코레일, ‘업사이클링 작업모’ 기부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4.10.0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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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1000개 전달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폐안전모를 업사이클링한 작업모 1000여개를 취약계층에 기부한다.
 코레일은 사회적기업 ‘우시산’ 과 함께 직원들이 사용하던 안전모와 투명페트병 원사를 활용해 벙거지 모자 형태의 가벼운 안전모로 제작했다.
 코레일은 대전 동구청에 대전지역의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업사이클링 작업모 200개를 전달했다.
 이를 시작으로 전국 19개 코레일 봉사단은 10월 말까지 각 지자체와 협력해 모두 1000개의 안전모를 전달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지난 2022년부터 작업복·안전모·페트병을 양말·이불 등 새로운 제품으로 제작해 기부하는 ‘업사이클링 캠페인’ 을 이어오고 있다. 
 한인숙 코레일 홍보문화실장은 “사회적기업과의 협력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환경을 지키는 ESG경영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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