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영동세계국악 엑스포’ 의 성공적인 개최 도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안전운전을 위한 꽃길을 조성, 도로 경관에 나선다.
기존 소규모·산발적 꽃길, 자체 시행 위주의 경관 조성·관리에서 벗어나 고속도로 경관의 조성·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시행하는 한편, 지자체 참여를 유도해 사업을 다각화한다.
특히 고속도로 노선이 통과하는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지역에서 유치한 국제행사 홍보 및 지역 감성 특화경관을 조성한다.
이와 관련해 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영동지사(지사장 김남구)와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교통사고 저감 및 지자체 홍보를 위한 특화경관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이로써 경부고속도로 영동IC 인근 한국도로공사 제설창고 가림벽(70m) 벽면에 지역에 특화된 벽화를 설치하고, 영동IC 진출부 녹지대 내 꽃길(200m) 조성에 협력키로 했다.
벽화 설치를 위해 도로공사 영동지사는 부지 및 대상 벽면을 조성하고, 영동군에서 벽화를 설치하며, 꽃길 조성을 위해 영동군은 화목류를 제공하면 도로공사가 심기로 했다.
신규성 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장은 “경부고속도로 중간 경유지인 영동군 지역 특화경관 조성을 통해 교통사고 저감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에 협력키로 했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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