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30억 투입 대제산단에 기숙사 준공
40명 수용 규모 … 농촌 일손 부족 해소 기대
괴산군이 6일 괴산읍 대제산업단지에 신축한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를 준공하고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40명 수용 규모 … 농촌 일손 부족 해소 기대
군은 이날 송인헌 군수와 반주현 충북도 농정국장,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과 의원,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과 준공 테이프를 끊었다.
특히 이날 준공한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는 30억원을 들여 연면적 655.97㎡,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했다.
1층과 2층에 각각 5개 숙소를 조성하고 1층에 관리실, 2층엔 공용식당과 세탁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 곳엔 외국인 근로자 40명을 수용할 수 있고 공공형 외국인 근로자도 사용한다.
송인헌 군수는 “공공형 계절근로는 1~3일 정도 인력이 요구되는 소규모 영세농에 꼭 필요한 제도”라며 “이런 공공형 계절근로 정책을 연계해 농촌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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