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 인식개선, 나눔 문화 확산, 미래 인재 육성 등 오색빛깔의 특별한 협약식이 열렸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Environmental(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 실천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 대전·충청지부, 굿윌스토어 밀알 대전점·유성점과 업무협약을 했다.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받은 기부 물품을 판매해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1902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했으며, 한국은 2011년 밀알송파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23개의 굿윌스토어가 운영 중이다.
협약식에는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과 이영신 밀알복지재단 대전·충청지부 지부장, 이석영 굿윌스토어 밀알대전점 원장, 최경보 굿윌스토어 밀알대전유성점 원장 등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협력, 아동 대상 장애 인식개선 교육, 재활용품 통한 환경보호 실천, 지역사회 장애아동 권리 옹호 및 인식개선 캠페인 등 ESG 활동을 실천키로 했다.
7월부터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17개 아동 돌봄 시설을 대상으로 △재활용품을 활용한 환경보호 프로그램 △찾아가는 장애 인식 교육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은 “아동이 장애와 환경보호에 대한 이해를 키우고 행동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며 “협약을 통해 미래 인재를 키우고 공공기관으로서 ESG 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