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4시37분쯤 진천군 초평면의 한 목제 펠릿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펠릿원료 목제 4톤 등이 소실돼 약 61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9대와 인력 29명을 동원해 약 30분만에 불을 껐다.
이날 오전 4시26분쯤에는 청주시 흥덕구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천장과 벽면 약 100㎡ 면적이 불에 타 22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58명을 동원해 1시간20여분만에 불을 껐다.
앞서 오전 1시25분쯤에는 충주시 노은면의 한 농사용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270㎡ 면적과 경운기 등이 전소해 약 70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인력 44명을 동원해 50분만에 불을 껐다.
/이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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