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의 회관 `문 활짝'
진천상의 회관 `문 활짝'
  • 공진희 기자
  • 승인 2024.05.3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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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투입 … 연면적 2828㎡ 규모 소·대회의실 조성


창립 20周 기념식 … 기업 성공 최우선 비전 제시도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는 30일 진천화랑관에서 `회관건립 및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임호선 국회의원과 충주·음성·제천단양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진천군 기업인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진천상공회의소는 지난 해 경매로 나온 회관건물을 매입했으며 상공회의소 의원과 회원들의 자발적인 발전기금 모금 활동으로 약 4억원의 기금을 모금해 리모델링 공사까지 완료하여 회관건립 기념식을 갖게 되었다.

회관은 대지면적 720㎡이고 건축연면적은 2828㎡로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이루어져 있다.

지하 1층은 주차장이며 1층은 샤브연리지, 3층은 법무법인 백양과 에스원 그리고 화상회의가 가능한 소회의실이 있고 5층에는 최대 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을 갖추고 있다.

이날 왕용래 회장은 지역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충북도지사의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이어진 비전선포식에서는 `기업의 성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진천상공회의소'를 비전으로 기업발전 견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문화 조성, ESG 경영확산, 누구나 오고싶은 상공회의소의 5가지 핵심목표를 발표하였다.

왕용래 회장은 “새로운 상의회관 시대를 맞아 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찾아서 실행할 것”이라며 “우리 진천기업인 모두의 숙원사업인 회관이 건립되었으니 많은 활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진천 공진희기자

gini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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