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학대 예방에 기여한 공단에 감사패 수여
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대전·충청권 노인보호전문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2월~11월까지 공단과 노인보호전문기관이 협업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노인학대예방 지원사업’ 을 시행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올해 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143개 주야간보호기관의 인권인식 실태점검 및 컨설팅, 3개 입소시설 종사자 880명 대상 방문교육, 노인학대 예방 4행시 챌린지 운영, 교육 동영상 3편 제작 등을 했다.
이로써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돌봄 종사자의 노인인권 인식 개선과 노인학대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간담회에서는 노인학대 근절 동기부여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인학대 예방 4행시 챌린지 참여작 중 4개의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대전시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한 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일만 본부장은 “사업을 통해 어르신을 관심과 사랑으로 보살피고 노인의 존엄성을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공단은 수급자 인권보호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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