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양제이앤와이·이너턴스 등 근로환경개선금 등 지원
지난 12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3년 환경일자리 으뜸기업 정부표창 수여식'에서 환경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된 10개사가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환경부는 양질의 환경일자리 창출과 환경 개선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10개의 환경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으뜸기업에 선정된 10개사는 △주양제이앤와이 △이너턴스 △에이트테크 △비티이 △엘디카본 △에스엔에프코리아 △유진유포리아 △세성 △미래엔피아 △더데이원랩이다.
이들 기업은 고용의 양적 증가 뿐만 아니라 질적 측면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직 채용 및 고용 유지, 가정 친화 및 재직자 직업훈련 등 고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
환경부는 으뜸기업에게 근로환경개선과 직원교육을 위한 근로환경개선금 15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안전 강화를 위한 시설 개선 및 장비·물품 구입(소화기, 안전복, 자동제세동기) 등으로 지원금 사용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표창 수여식과 함께 지난 11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2023 대한민국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친환경대전' 전시장에 `환경 일자리 으뜸기업' 홍보관을 개설해 으뜸기업과 이들 기업의 제품 인지도를 높였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좋은 환경일자리를 만든 기업 관계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표한다”며 “인재양성 확대, 규제 혁신 등으로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양질의 환경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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