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23 퍼펙트-대전’ 사업으로 지역 대학과 손을 잡았다.
이 사업에는 대전대 총동아리연합회·대전보건대 총학생회·한국폴리텍대 총학생회가 참여해 공동 업무협약식을 했다.
이번 협약은 ‘2023 퍼펙트-대전’ 사업을 수행하는 3개 대학이 상생 네트워크를 구축해 탄소중립 활성화 및 대학 학생회의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협약내용은 대학간의 ESG협력, 탄소중립 실천협의회 구축, 대학 간 탄소중립 선도 그린플래그 프로젝트 협업, 총학생회를 통한 대학 간의 플라스틱 분리수거 대항전의 진행 등이다.
대전사회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2023 퍼펙트-대전’ 사업 중 ‘대학로에서 시작하는 그린플래그 프로젝트’ 는 ‘Solar를 활용한 IoT 플라스틱 분리수거 대학리그’ 를 2학기 중 각 대학 캠퍼스 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을 계기로 대전대 ‘아우름팀’ 은 대전 동구지역 소재 3개 대학 캠퍼스에 스마트 분리수거함을 설치한 후 대학리그 경쟁 방식으로 플라스틱 페트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 캠퍼스에서의 탄소중립을 실천할 계획이다.
대전대 LINC3.0사업단 안경환 교수는 “플라스틱 분리수거 대학리그를 통해 3개 대학이 주도적으로 탄소중립 활동을 하며, 대항전을 통해 캠퍼스 3곳에서 페트병 분리수거 성과는 나타날 것” 이라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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