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대전교통공사 장애체험의 장 캠페인 전개
목원대학교 학생들이 장애체험 가두행진을 했다.
목원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은 장애인의 어려움을 체험하며 장애인에 대한 차별·불이익을 알리기 위한 장애체험 가두행진을 28년째 이어오고 있다.
지난 1996년부터 매년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전후해 관련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대전교통공사와 공동으로 제28회 장애체험의 장 캠페인을 진행했다.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대전교통공사와 함께 장애체험의 장 캠페인을 공동 주최했다.
장애체험 가두행진은 학생들이 휠체어를 타거나 눈에 안대를 하고 손에 케인(시각장애인용 지팡이)을 사용하며 대학에서 출발해 대전 도심에서 행진하는 식으로 진행했다.
200여명의 학생과 대전교통공사 임직원 등은 대전시청역, 중구청역, 대전역 등에서 장애체험 가두행진을 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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