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2023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모
유성구, 2023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모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3.02.0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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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개 마을공동체 지원...마을커뮤니티공간 조성

대전 유성구가 2023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과 마을커뮤니티공간 조성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공개 모집한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마을공동체 가운데 주민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통해 자치역량을 키우는 공동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상황에서도 62개 공동체를 중심으로 공유공간 활성화, 골목경제, 탄소중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올해 공모사업 분야는 주민 모임 성장단계별 사업비를 지원하는 성장지원형 사업과 사회적 여건을 반영한 의제해결형 사업으로 나눠 추진하며, 신청대상은 유성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활동하는 주민 모임 또는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또 주민 누구나 이용가능한 마을활동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마을커뮤니티 공간조성 사업도 추진한다.
구는 2019년부터 유성형 마을커뮤니티 공간인 △꿈샘(원신흥동) △이음(신성동) △장대오장(온천2동)을 조성해 나눔과 협력을 위한 마을활동 공간을 운영했으며, 수요에 따라 2026년까지 마을커뮤니티 공간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주민에게 개방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춘 5인 이상 공동체(아파트입주자대표회, 주민협의체 등)로, 구는 심사를 통해 5개소를 선정해 개소별 최대 2000만원의 리모델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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