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숙 도의원 “균형발전 필요”
박경숙 충북도의원(사진)이 26일 보은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남부권 혁신지원센터는 보은군에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남부 3군 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을 분산 배치해야 한다”며 “옥천에는 충북도립대 등 6개 기관, 영동에는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 등 2개 기관에 농업기술원 분원도 들어설 예정이지만 보은군에는 대추연구소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혁신지원센터를 보은군에 설립해야 남부권 산업체의 연계성이 높아지고 지역 균형발전도 이뤄진다”고 덧붙였다.
남부권 혁신지원센터는 매년 충북도가 2억원씩, 남부 3군이 각 1억원씩을 출연해 2027년까지 설립한다.
도내 산업·연구기관과 대학들이 참여해 지역 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지원하고 산학연계사업 등을 추진한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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