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에서 실종된 50대 남성이 수색 5시간 만에 구조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2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 양강면 구강리 금강변 인근에서 배회하던 A씨(50)가 발견돼 구조됐다.
발견 당시 A씨는 가벼운 기력 탈진 증상 외 건강 상태는 양호한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A씨를 가족에게 인계했다.
앞서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27분 쯤 “산소 묫자리를 보러 간다던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였다.
A씨는 이날 심적으로 힘들어 주변을 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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