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의장 박영순)가 제9대 의회 개원식 및 제256회 임시회를 열고 22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의회는 의원선서에 이어 동구의회 윤리강령 낭독, 의장 개원사, 구청장 축사 등으로 간소하게 개원식을 했다.
박영순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지난 6.1지방선거에서 의원들을 뽑아주신 주민들에게 의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는 엄숙한 자리로, 주어진 책임과 소명을 다해 새로운 희망의 문을 열겠다” 고 말했다.
이어 “물가급등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안정적인 일상회복이 더뎌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면서 “의회와 집행부는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제9대 동구의회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5대 5로 구성됐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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