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사용량 하루 6만7003㎥ … 공급 가능 상수도 용량 한계
음성군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물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전 군민에게 물 절약 생활화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군 수도사업소(소장 이상기)에 따르면 지난 5월 현재 평균 물 사용량은 하루 6만7003㎥로 전년 동월 하루 6만749㎥ 대비 증가했고, 당초 충주댐광역상수도와 공급 계약된 하루 5만5100㎥을 상회하고 있고, 공급 가능한 상수도 용량의 한계에 다다른 실정이다.
이에 수도사업소는 △절수형으로 바꿉시다 △샤워 시간을 줄입시다 △세제를 알맞게 넣읍시다 △한번 쓴 물을 재활용합시다 △물을 받아 씻읍시다 △물을 받아 씁시다 △70%만 채웁시다 △빨랫감을 모아서 합시다 △물병을 넣어 둡시다 △수시로 살펴봅시다 등 `물 절약 실천 10대 과제'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한편 음성군은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262억원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41억원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20억원 등 총 334억원을 투입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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