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청양군수 취임 30개월 성과 점검·중장기 계획 발표
김돈곤 청양군수(사진)는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역대 최대규모 예산 1조4171억원을 확보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획기적 지역변화와 군민행복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된 12월 브리핑을 통해 최근까지의 예산확보 현황, 수상실적, 공약에 따른 군정성과, 계층별 복지정책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김 군수에 따르면, 청양군은 30개월 동안 △87개 공모사업 유치(2339억원) △주요 국비사업 231건(3648억원) 확보 △기업, 골프장, 아파트 등 민간자본 유치 21건(8184억원) 등의 성과를 올렸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과 주거·의료·행정 융복합 시설인 고령자복지주택은 보건복지부가 내년도 전국확산 대상 사례로 지목했으며, 먹거리종합계획(푸드플랜)과 새로운 형태의 주민자치는 행정안전부와 전국 60여 지자체의 눈도장을 받고 있다.
청양군은 올해도 김 군수의 공약과 군정을 접목해 △농민이 자랑스러운 농촌 조성 △튼튼한 지역 선순환 경제 △따뜻한 희망 공동체 만들기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매력도시 조성 △활력 넘치는 미래인재 육성 △지역경제 선순환 위한 `스마트청양' 운동 추진에 집중했다.
김 군수는 끝으로 2021년 군정방향에 대해 “가장 높은 곳에서 사방을 꼼꼼하게 살피는 독수리의 시야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일을 다 마칠 때까지 멈추지 않는 신축년 소띠 해의 끈기로 열정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양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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