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성인평생학습 운영실태 조사
청주시 성인평생학습 운영실태 조사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1.12.19 21: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명중 1명 프로그램 참여 '저조'

청주시는 시민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성인평생학습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시민 10명 중 1명꼴인 5만2211명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평생학습 시설 방문과 자료 수집을 통해 조사했다.

평생학습 강좌는 시내 평생교육원을 비롯해 종교시설, 대형마트, 민간시설 등 206곳에서 일회성 특강 형태가 아닌 일정 기간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성인 평생학습 정규과정 1649개 강좌가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자 중 영역별로 문화예술교육이 1002건(60.8%)으로 가장 많이 참여하고 있고, 인문교양교육이 380건(23.0%), 직업능력개발교육은 194건(11.8%) 순이었다.

반면 학력보완교육 31건(1.9%), 기초문해교육 29건(1.7%), 시민참여교육 13건(0.8%)으로 참여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프로그램이 가장 많이 운영되는 시설은 대학 평생교육원(21.5%)이 가장 높았으며, 주민자치센터(15.2%), 복지관(13.8%), 초·중등학교(9.0%), 청주시 평생학습관(7.9%), 민간단체(7.8%), 대형유통 문화센터(6.8%), 문화시설(5.8%), 종교시설(4.5%), 도서관(4.0%), 작은도서관 및 기타시설(3.7%) 등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