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는 세계인권선언일(12월10일) 전후를 '인권 주간'으로 정하고 인권주간 연합예배와 인권상을 수여하고 있다.
인권상은 사회의 자유 권리 증진과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개인 혹은 시민·사회단체에 수여하고 있다. 추천서는 다음달 3일까지 NCCK 홈페이지(kncc.or.kr)나이메일(kncc@kncc.or.kr·02-764-0203)로 제출하면 된다.
이 상은 제정 첫해였던 1987년 당시 박종철 물고문 사건 진상규명에 기여한 오연상씨가 받았다. 2008년 수상자는 비정규직 문제로 510일간의 투쟁을 벌였던 이랜드 일반노동조합, 지난해는 용산 참사 희생자들의 인권 옹호에 힘쓴 인권운동가 박래군씨(용산 철거민 참사 범국민대책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9일 오후 6시 여전도회관 1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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