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막
충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막
  • 엄경철 기자
  • 승인 2024.06.26 1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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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3일간 충북공고 등 4곳서 진행
바리스타 등 19개 직종 선수 130명 자웅
26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서 2024 충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막식이 열렸다. /엄경철 선임기자
26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서 2024 충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막식이 열렸다. /엄경철 선임기자

 

2024년 충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6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장애인 선수들과 관자계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28일까지 열전에 들어갔다. /관련기사 3면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북도지부가 주관하는 올해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는 컴퓨터활용능력 등 19개 직종에서 도내 장애인 선수 130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충북공업고와 서원대, 청주커피교육학원, 청주맹학교 등 4개 경기장에서 직종별 경기를 갖게 된다.

경기장별로는 충북공업고에서 컴퓨터활용능력 등 12개 직종의 경기가, 서원대에서 네일아트·양복·양장·제과제빵 직종, 청주커피교육학원에서 바리스타 직종, 청주 맹학교에서 안마직종의 경기가 열린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일부 직종의 입상자에게는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의 혜택이 부여된다.

특히 직종별 금상 입상자는 오는 9월3일부터 사흘간 청주에서 개최되는 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주인점 충북지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기술·기능개발 촉진을 도모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버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경철 선임기자

eomkcc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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