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마음으로 경기 … 좋은 성적 연결"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 … 좋은 성적 연결"
  • 정봉길 기자
  • 승인 2012.10.2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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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임동욱씨
제3회 충청타임즈배 전국골프대회에서 임동욱씨(사진)가 68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지난해 우승을 차지했던 최영섭씨가 70타를 쳐 아깝게 2위에 머물렀다. 여자 우승은 안옥주씨가 75타를 쳐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77타를 친 김성미씨가 차지했다.

남자 신페리오 1위(백카운트 방식)는 장병길씨가 69타를 쳐 정상에 올랐으며, 69.2타를 친 장영오씨는 2위를 차지했다.

여자 신페리오 1위는 권유진씨가 71.2타를 쳐 챔피언에 올랐고, 이정미씨는 71.2타를 획득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장타상에는 김천수씨가 260를 쳐 1위를, 여자는 정미경씨가 180를 쳐 1위를 차지했다. 또 근접상에는 박동호씨가 0.5에 가까운 신들린 샷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는 고하태씨가 1.45로 붙혀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대회에서 힐데스골프장 개장 이래 이글이 2명이 나오는 진기록이 연출됐다.

그 주인공은 민충기씨와 최영섭씨. 민씨는 수완코스 6번홀, 최씨는 수완코스 7번홀에서 골프인들이 꿈에 그리던 환상의 이글을 잡아냈다.

우승을 차지한 임동욱씨는 “친분이 두터운 사람끼리 라운딩 해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한것이 좋은 성적으로 연결된 것 같다”며 “특히 쾌청한 날씨속에 대회가 진행돼 경기내내 웃음이 끝이질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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